우스티가 섬에 살고 있는 7살 소녀 마리아는 동생이 어머니에게 야생화 2송이를 선물하는 것을 보고 그 날이 어머니 생일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난다. 동생에게 지지 않기 위해서 마리아는 아침에 시작에서 봐 둔 아이리스를 사기 위해 뛰어가지만 그녀에게는 단 한 송이를 살 돈밖에는 없다. 꽃을 살 돈을 구하기 위해 마리아는 오후 내내 섬을 일주하게 된다. 마리아는 아이리스 한 다발을 살 돈을 주실 아버지를 찾아 헤매지만 작은 섬이 마리아에게는 넓디 넓게만 느껴진다. 섬을 일주하는 동안 마리아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결국에는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꽃을 손에 넣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