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할만한 무기인 미사일 레이저 위성 '썬더스트라이크'를 만들어낸 스티븐스사와 이를 둘러싼 검은 집단의 음모를 담은 이야기. 로스앤젤레스를 떠나 하와이로 가는 367기. 정부의 한 밀사가 작은 가방을 하나 지닌 채 탑승한다. 겉으로 보기엔 평범하기 그지 없는 이 가방 속에는 노바원이라 불리는 극비의 국가방위 위성을 콘트롤하는 마이크로 보드가 들어있다. 20분 후 태평양 위를 날아가던 비행기가 갑자기 고도를 낮추며 급강하한다. 기장이 누군가와 긴급 통신을 한 후 고의적으로 비행기를 타다에 침몰 시킨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