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중이던 900억 원 어치의 다이아몬드가 도난당한다. 브래든 경비회사 소속 요원 4명의 희생과 함께. 그 도난범들 가운데 총상을 입은 한명이 체포되고 보석소유 회사와 기어리 사이에 거래가 이루어져, 잃어버린 보석들을 찾으러 떠나는 기차 여행이 시작된다. 기차에는 브랜든 경비회사 대표 톰 씰이 몰래 승차하게 되고 곧 기어리의 음모가 드러난다. 터널 안에서 멈춰 선 기차, 두 차례의 폭발 소리와 함께 터널 양끝은 막히고, 이어서 씰과 기어리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보석 쟁탈전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