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철도원, 마 지안신은 노동자 훈련원에서 여선생 리 웨이화를 만난다. 그녀는 심장병을 앓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차를 매우 좋아하여 쉽게 가까운 사이가 된다. 훈련이 끝날 무렵, 두 사람은 서로 강하게 끌리게 된다. 많은 고민과 망설임 끝에 마는 리에게 달려가 자신의 사랑을 고백한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하지만 리의 병 때문에 그들은 제대로 된 부부생활을 할 수가 없다. 그래도 리의 병세가 악화되기 전까지 그들의 결혼 생활은 더없이 행복하기만 하다. 그리고 마는 죽어 가는 아내가 가비 사막에 가보고 싶다는 마지막 소망을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