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8년에서 1989년까지의 폴란드를 배경. 청년 세짜리 바리카는 1차 세계 대전이 터졌을 때 부모와 살고 있었다. 아버지는 그와 어머니를 남기고 입대했고 러시아 혁명이 도래하자 젊은 바리카는 열정에 불타 오른다. 하지만 혁명의 부정적 측면은 그의 열정을 식혀버렸고 그 와중에 어머니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아버지를 만나게 된 그는 폴란드를 향해 떠나고 아버지는 그에게 모든 이들이 평등한 행복한 세상을 얘기한다. 하지만 아버지는 달리는 기차 안에서 돌아가시고 폴란드에 도착한 그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만을 느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