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교 미식축구 스타 출신으로 해군 네이비실에 복무했던 사이몬은 금지 약물인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해군에서 쫓겨난 후 뉴잉글글랜드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며 기자로 일을 한다. 한편 사이몬의 친한 친구 로닉은 스트로이커 피어슨 약대에서 치요약들을 연구 개발하는데 어느 날부터 이 대학의 학생들이 사고로 죽기 시작한다. 사실 죽은 네명의 학생들은 모두 에이즈 환자들로서 스트로이커 약대에서 에이즈 완치약을 개발하자 학장인 칼이 에이즈가 정복되면 연구 기금을 받지 못할 것을 우려하여 에이즈가 완치된 실험 대상 학생들을 경찰인 스티분과 그의 부하들을 시켜 사고로 위장해 죽인 것이다. 로닉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된 사이몬은 얼론사 편집장인 '놈'에게 기사로 다뤄줄 것을 요정하고 취재에 나선다. 그 사이 로닉이 차 사고를 위장하여 살해되고 사이몬의 부탁을 받고 약을 분석하던 화학자 루이지까지 죽는다. 또한 편집장 '놈'까지 살해 당하고 스티븐에 의해 사이몬이 살인자로 몰려 경찰에 쫓기게 된다. 결국 사이몬은 가족까지 납치 당하자 로닉이 죽기 전 전해준 에이즈 치료약을 들고 학장인 칼, 그리고 이 모든 음모의 배후 세력인 상원의원 리차드와 마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