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맥, 래비트, 포스터, 파버는 캐나다 국경 근처의 한적한 마을에서 근무하고 있는 버몬트 주립 순찰 대원들. 그들은 단속에 걸린 운전자들을 골탕먹이는 것을 비롯해 과격하고 괴상한 행동으로 악명을 떨친다. 그러던 어느 날 망나니 순찰 대원들의 정신을 들게 하는 사건이 터진다. 주지사가 예산을 삭감하기 위해 순찰 초소를 폐쇄하고 순찰 권한을 그래디 서장이 이끄는 시 경찰로 양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당장 생계에 위협을 받게 된 이들은 존 오하간 대장의 지휘 하에 주지사의 조치를 철회할 방법을 모색한다. 며칠 후 여자의 시체와 마리화나가 든 상자를 발견한 이들은 사건을 해결하면 주지사가 생각을 바꾸리라 굳게 믿고 행동을 개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