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령의 부활: 환상특급 - 영혼의 거래(Soul Man). 음악에 대한 열정과 어느 정도 재능은 있지만 아직은 무명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미치. 그는 많은 사람들을 열광시키는 기타리스트가 되고 싶지만 언제쯤 기회가 올지 알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기타를 고치기 위해 상점에 들른 미치는 그곳에서 기묘한 악보를 발견한다.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의 마지막 악보라는 그것에는 악마의 저주가 담겨 있다고 하지만 미치는 경고를 무시하고 그 악보를 가져간다. '악령의 부활: 환상특급 - 쾌락의 최후(Cold Turkey)'. 그룹의 일원이자 싱어 송 라이터인 자레드는 그룹의 일원들과 함께 한 기자회견장에서 그의 자제력 없는 사생활 전력 때문에 곤욕을 치른다. 그는 현재 술을 끊은 상태지만 알콜 없이 작곡을 하는 게 어렵기만 하다. 회견이 끝나고 혼자 까페에서 악보를 들고 고민하던 자레드 앞에 음악 저널리스트라는 미모의 여인이 나타난다. 그녀는 자레드의 창의력 부활을 위해 술과 약에 취할 것을 은근히 권하고 자레드는 그녀의 유혹에 빠져든다. '악령의 부활: 환상특급 - 복수의 키스(Instant Karma)'. 인기 로커 빈스의 열혈팬인 라라는 친구와 함께 그의 콘서트에 갔다가 빈스 패거리에게 선택되어 파티에 합류한다. 술 마시고 뒹구는 난장판을 보고 놀라지만 빈스를 볼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하는 라라. 그러나 팬들을 사람 취급도 않는 빈스는 라라를 억지로 범하고 만다. 엄청난 충격을 입고 복수를 다짐한 채 다시 빈스를 찾아간 라라. 그녀가 빈스와 키스한 순간 둘의 몸은 뒤바뀌고 마는데. '악령의 부활: 환상특급 - 스트레인지 캠페인 송(Don't Stop Believin')'. 야심만만한 정치가 벤은 상원의원 당선을 눈앞에 두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얼마 전 그는 나이 어린 애인과 차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했지만 혼자서만 살아남았다. 자기 명성에 흠집이 날까 두려워한 벤은 차 안에 갇힌 애인을 두고 도망쳤고, 애인은 차가 폭발하면서 비참하게 죽고 만 것. 지난 과오는 잊고 선거에만 집중하던 벤. 그러나 선거 캠페인 음악을 듣다가 갑자기 과거의 사고 시점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비극은 다시 재현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