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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 (The Coast Gu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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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자
2002-11-21
제작국가
한국
장르
스릴러
상영타입
필름
상영시간
94분 0초
관람등급
18세관람가
스틸컷
  • 116157739162590242_메인 스틸 1 떠나는 강상병.jpg
  • 116157741025097810_메인 스틸 2 강상병 손을 잡은 미영.jpg
  • 1161577418562100187_메인 스틸 3 밤 수색.jpg
  • 116157743243778594_메인 스틸 4 우는 강상병.jpg
  • 116254622042146204_C4958-18[1].jpg
시놉시스
까라면 깐다!

평온해 보이는 동해안의 바닷가.
“경고! 밤 7시 이후 이곳을 접근하는 자는 간첩으로 오인되어 사살될 수도 있습니다” 라는 경고판이 서 있다.
남들 노는 시간에 홀로 훈련에 열중하며 간첩을 잡겠다는 각오에 찬 강상병.
어느 날 밤 군사경계지역 안에서 술이 취한 채 위험한 정사를 벌이던 두 남녀(영길과 미영)가 강상병의 야시경에 잡힌다. 푸르스름한 남자의 등짝을 본 강상병은 두려움에 휩싸인 채 총을 쏘아대고, 남자의 몸은 탄발과 수류탄에 찢겨 흩어진다.

까래서 깠는데…

시체를 본 강상병은 하얗게 질리지만 간첩 잡은 해병으로 표창을 받고 휴가를 나온다. 그는 애인(선화)에게 민간인을 죽였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강상병은 점점 난폭한 행동을 하다가 마침내 정신적인 장애로 의가사 제대를 하지만 그 후에도 박쥐 부대를 벗어나지 못한다.
한편, 애인을 잃은 미영은 철책선 주위를 맴돌며 야릇한 미소를 흘리고, 돌아온 강상병과 미영으로 인해 해안선은 불안한 기운에 휩싸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