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갈 뉴웨이브 2기의 대표주자인 여성감독 아파르나 센의 신작으로, 폭력이 난무하는 극도의 불안감 속에서 싹트는 두 남녀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미나퀴쉬 아이어는 버스에 올라타기 전 친구의 소개로 만난 야생 생물 사진가인 라자 차다리와 함께 버스를 타고있다. 버스는 얼마가지 못해 힌두교 과격주의자 폭도들에 의해 멈춰 서게 되고, 미나크쉬는 회교도인 라자를 구하기 위해, 아이어씨와 아이어부인이라는 힌두교 부부라고 거짓말을 한다. 버스에서 내린 그들은 서로에게 의지한 채 집을 향하여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