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란 놀즈는 바이오콤프사의 사장으로 자신의 딸 타라가 탄 비행기가 추락 후 실종되자 직접 구조반을 구성, 사고 지점으로 향한다. 두달여 가까이 수색 작업이 진행되었지만 별다른 성과는 얻지 못하고 중단되어 버린 것이다. 구조반은 가이드 겸 수색담당 클레이튼과 모험작가 윈스톤 버그, 추락 분석가 니키, 보험업자 말라, 바이오콤프사의 직원 플라즈로 구조반이 구성된다. 비행기 추락 지점으로 추정되는 밀림을 수색하던 이들은 동굴 벽에서 구석기 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미스터리한 그림을 발견하는데, 이를 통해 원시인이 존재할 가능성 등 다양한 추리를 해본다. 그런데 동굴 한켠에서 타라의 목걸이 펜던트가 발견되자 놀즈는 더욱 더 애가 타기 시작한다. 게다가 추락 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에 정작 비행기 잔해는 보이지 않고, 밀림 한가운데에서 비행기를 발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