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부유하며 자유분방한 글로리아(도미니크 스웨인 분)는 브라질의 해변가로 가족 보트를 가지고 간다. 그러나 글로리아는 보트에 치명적인 동행인을 태우는데 그녀의 오랜 남자친구 대니(스캇 베어스토우 분), 친구 제프(헨리 토마스 분), 그리고 제벌가 클라이언트의 아들인 마르코스(세바스찬 드빈센트 분) 3명이다. 미묘한 심리가 얽히고 설킨 이들 3명과 비키니 미인이 한 보트에 탔으니 황당한 모험이 기다려지는 것은 당연, 여행을 하면서 동갑내기의 남자들은 점점 글로리아를 둘러싸고 중심을 잃어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