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반도를 피로 물들였던 유고내전을 통해 세르비아인들이 신유고 연방을 출범시킨다. 그러나 유고 연방의 코소보 주는 알바니아계가 인구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분리 독립을 하려하고 세르비아인들은 그것을 저지하려한다 스페인 공병대 소속의 소대장인 중위는 루비오 중사를 필두로 비달, 프렌치, 루카스 등과 전기가 끊어진 세르비아 국경 마을에 복구 공사를 위해 파견된다. 이들은 셰도우 존이라는 지역에 금지 지역으로 들어갔다가 알바니아 군들과 만나 무기를 버리라는 시비 끝에 총격전이 벌어져 고메즈가 죽고 루비오 중사가 부상을 당한다. 또한 소대원들은 도망을 가다가 지뢰를 밟아 통역병 모니카까지 잃게된다. 지친이들은 마을로 내려갔다가 세르비아 군들에게 잡혀 군사령관이 전기 복구를 시켜주면 보내주겠다는 협상에 의해 복구 후 이 지역을 빠져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