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실하지만 완전한 어른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성숙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 네 친구, 알렉스, 앙투안, 제프, 마뉘. 그들은 자주 만나 서로 싸우기도 하고 함께 울고 웃기도 하는 친구들로 평범한 서민층 출신이지만 모두 인생에 성공했다. 친구 아버지의 죽음, 친구 부인의 부정, 한 여자의 결혼 등 이어지는 사건들 속에서 인생의 충격을 경험한 네 사람은 서로 더욱더 가까워진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네 명의 친구들이 서로에게 비밀을 털어놓고, 서로 인생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특히 각자의 여자들과의 관계는 모든 문제의 발단이며 대화의 주된 화제이며 갈등의 원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