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키상 수상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미스터리 추리소설 「모방범」을, <39 형법제39조>, <검은 집>의 모리타 요시미츠 감독이 SMAP의 리더 나카이 마사히로를 주연으로 영화화하였다.
도쿄의 변두리에서 두부 장사를 하는 아리마 요시오. 그의 손녀 후루카와 마리코가 실종된지 10개월이 지났지만 사건은 어떤 진전도 없다. 그런 어느날, 오오카와 공원의 쓰레기통에서 여성의 오른팔과 핸드백이 발견된다. 그 일을 보도하는 와이드쇼의 생방송 중에 “한쪽 팔과 가방은 다른 사람의 것으로, 가방의 소유자는 후루카와 마리코라고 하는 여자다”라는 범인으로부터의 전화가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