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건강이 안좋아 지는 것을 느낀 샤를로뜨는 종합검진을 받기위해 파리로 간다. 그녀를 따라와 샤를로뜨가 검진받는 것을 본 남자친구 폴은 상태가 심각한데도 자신에게 숨긴 것에 불만을 터트리지만 암이라는 진단을 받은 샤를로뜨는 혼란에 빠져 다른생각을 할 여유가 없다. 한편, 샤를로뜨의 어머니로부터 샤를로뜨가 파리에 왔다는 소식을 들은 친척 니농은 길이 엇갈려 폴만 보고 돌아가고 이 소식을 들은 샤를로뜨는 니농이야말로 네 취향이 아니냐며 폴의 신경을 긁는다. 아직 법학과 학생인 폴은 중간고사를 보러 고향으로 돌아아고 시험이 끝난뒤 친구들과 놀다가 우연히 만난 미국여자와 하룻밤을 보낸다. 그 사이 샤를로뜨는 치료를 위해 머리를 밀고 다시 파리로 돌아온 폴과 니농의 사이를 캐묻는다. 이에 지친 니농과 폴은 정사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