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르는 돈을 벌기 위해 그루지아의 트빙리시에서 생계를 꾸려 가고 있는 세 명의 여인들을 남겨 둔 채 프랑스로 향한다. 그러나 오타르의 감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누나와 조타는 아들의 죽음에 충격받을 할머니를 걱정하여 그 소식을 전하지 못한다. 그들은 오타르가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지어내며거짓 편지를 쓰기 시작하고 '선의의 거짓말말은 곧 모든 사람들의 삶과 뒤섞인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가 아들을 만나기 위해 파리를 방문하겠다고 하자 두 사람은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