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인해 누수현상이 발생한 린킨 댐을 조사하던 사람이 사고로 죽게되자 시의회는 댐의 안전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건설회사 관계자를 소환한다. 건설회사 사장 워커는 댐의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댐을 설계했던 데이빗은 댐 붕괴의 위험을 주장한다. 그러나 아무도 데이빗의 말을 믿지 않고, 시의원인 전 부인 나탈리에게도 댐 붕괴의 위험을 알리지만, 그녀조차 그를 믿지 않는다. 댐에 접근 하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게 된 데이빗은 댐에 몰래 숨어들어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나탈리도 뒤늦게 위험을 감지하고는 긴급사태임을 알리지만, 건설회사 사장 워커의 방해로 인해 결국 댐은 무너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