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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 (Papa,Daddy,Father)

이미지 없음
개봉일자
해당정보없음
제작국가
한국
장르
드라마, 가족
상영타입
필름
상영시간
87분 0초
관람등급
해당정보없음
스틸컷
해당정보없음
시놉시스
80년대 나이 든 어머니와 가족이 다 함께 유원지에 놀러가서 가족사진을 찍고 즐거워하는 어린 시절이다. 고교시절 봄 소풍, 아버지 몰래 가지고 나온 카메라를 잃어버리고 패싸움을 일으킨다. 집에서 늘 큰소리를 치던 아버지도 학교에서 아들 문제로 고개를 숙이게 되지만 결국 재효는 시골학교로 보내진다. 군 제대 후, 재효는 어색하게 집으로 들어가지만 아버지와의 갈등 속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싸움을 한 후 집을 나간다. 30대 초반이 된 현재, 아주 오랜만에 다시 들어 온 ‘집’이라는 공간에는 권위적인 가장의 모습이 많이 사라진 아버지가 있다. 언제나 평행선을 달리기만 하던 부자. 두 부자는 항상 서로 마주 바라보기만 한다. 이제 부자는 또 다른 형태의 갈등과 함께 어색한 정적만 남아있다.
나에게 아버지라는 존재와 아들의 관계는 단순한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다. 다만 가까우면서도 멀게끔 대하기도 하는 그런 관계자체가 일반화 되어버린 것이 사실로 다가온다. 그런 면에서, 가족간의 다소 폐쇄적인 모습도 어쩌면 자연스런 우리의 모습의 한 모습일지도 모른다. 그것은 특별한 누군가가 아니라 우리 주변의 자화상과 같은 모습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가족에 관한 시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냥 침묵으로 지켜보는 가족 서로의 모습을 그린다. 쉽게 결론 지을 수 없는 가족간의 이해관계를 좀 더 발전적인 이해와 개선책을 이 영화를 통해 서로 발견해 나갔으면 한다.
가정에선 권위적이고 엄한 모습의 삼수에게 둘째 아들 재효는 늘 못 마땅하다. 한편 재효는 소풍날 삼수의 카메라를 분실하고 다음날 용규 무리들과 함께 패싸움을 일으켜 시골로 보내진다. 그 이후로 재효는 소외된 부류들과 어울리며 힘겹게 살아가게 된다.
영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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