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학생 출신의 젊은이, 평범한 파견근무직 전 여사원, 직장에서 정리해고 당한 중년남, 남자친구와의 연락에 목매다는 철부지 부잣집 아가씨, 비리로 퇴출당한 고위공무원, 범상치않은 과거를 가지고 있는 야쿠자의 애인이었던 여자 등,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사법시험을 통과하여 이제 새로운 시작을 눈앞에 둔 남남인 그들이 연수원의 '동기'로 동고동락한다. 2003년 후지TV 게츠구(월요일 밤 9시)로 방송된 바 있는 간판드라마로 많은 인기를 모았던 사법연수원생를 소재로 하는 명작드라마이다. 국내에 인기가 높은 일본배우 오다기리 죠가 불량학생 출신의 젊은이를 맡아 호연하며 이밖에도 다양한 배우들의 개성만점 캐릭터 연기가 눈에 띄며 탄탄한 줄거리 및 매회마다 여운을 남기는 진한 감동이 함께 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