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 10월에 실린 신문기사에 영감을 얻어 만들게 된 <알리에게 보내는 편지>는 어느 여의사가족이 16세의 아프가니스탄 소년을 찾아 호주를 여행하는 내용이다. 아프카니스탄 소년은 도피처를 찾고 있었고 그 당시 호주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클라라 로 감독은 원래 드라마틱하게 만들려고 했으나 극적인 요소로 인해 스토리의 본질과 중요성이 평범하게 느껴질 것 같아 마음을 바꾸었다. 로 감독과 프로듀서인 남편은 이 디지털 비디오 에세이에 직접 투자했으며, 만드는 과정에서 호주의 다른 면들을 많이 발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