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11월 14일, 뉴욕시 외곽에 위치한 아미티빌 마을 온 가족이 처참하게 몰살당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자신이 부모와 형제들을 총으로 쐈다고 자백하는 데페오(Defeo)... 어떤 알 수 없는 ‘목소리’에 이끌려 끔찍한 살인을 저지르게 됐다는 진술을 하는데...
그로부터 1년 후... 이 집에 한 가족이 새로 이사를 오는데... 과연 그들에겐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30년이 지난 현재까지 전세기에 걸쳐 매우 공포스러운 이야기 중 하나로 알려진 이 충격적인 실화가 2005년, 이 저택에 다시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