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페이지

바로가기

각 부문 1위 박스오피스 총 관객 수 실시간 예매율 공지사항

KOBIS -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전체 메뉴 보기

메뉴

메뉴 펼쳐보기

내 이름은 김삼순 (My Lovely Sam-Soon)

388.jpg
개봉일자
해당정보없음
제작국가
한국
장르
코미디, 드라마
상영타입
필름
상영시간
해당정보없음
관람등급
해당정보없음
스틸컷
  • 393.jpg
  • 391.jpg
  • 392.jpg
  • 389.jpg
  • 390.jpg
시놉시스
TV 드라마

스물여덟 살의 크리스마스이브에 삼순이는 변장을 하고 호텔에 들어선다. 얼마 전부터 수상한 기미를 보여 오던 애인 민현우를 그녀는 지금 미행하고 있다. 설마 했는데 현우는 미모의 여자와 호텔룸으로 올라가고, 삼순은 룸서비스를 가장해 룸에 들이닥친다. 삼순이가 누구인가. 전직 농구선수 아닌가. 힘차게 점프를 해 침대에 누워있는 그를, 그의 머리를, 드리블 하듯 마구 때리기 시작한다. 야 이 나쁜 새끼야, 니가 어떻게 이럴 수 있어! 하필이면 왜 크리스마스이브야. 나도 크리스마스이브에 남자친구랑 좀 있어보자. 어? 이 빤쓰! 이거 내가 사준 거잖아! 딴 여자 만나면서 내가 사준 빤쓰를 입고 싶디? 이 기집애 어디 갔어. 이 기집애는 빤쓰 사줄 돈도 없대? 이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바람난 자기 남자한테 이렇게 해댈 수 있는 여자, 많지 않다. 아무리 괄괄하고 화끈한 삼순이래도 이런 짓, 못한다. 아~ 하지만 문 밖에서 동태를 살피다가 비참한 꼴로 현우와 마주친 삼순. 커피숍에서 그가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삼순은 이를 갈고 칼도 간다. 어떤 표정으로 나올까. 그 얼굴에 침을 뱉어줄 테다. 정강이도 걷어찰 테다. 너랑은 이제 끝이야! 라고 외치고 말테다. 하지만 그녀는 그러지 못한다. 대신 울음을 터트린다. 현우의 얼굴을 보는 순간 그동안 절절했던 사랑이 생각나 바짓가랑이 붙잡고 늘어지는 신파도 떨어본다.
영화사
해당정보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