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는 능력 있는 성문제 상담사이지만, 정작 자신은 남편과의 섹스에서 한 번도 오르가슴을 느껴보지 못한다. SM 플레이를 직업으로 하면서 그 일에 회의를 느끼는 세브린은 소피아와 함께 서로의 문제를 해결해 주려 한다. 게이 커플인 제임스와 제이미는 서로 사랑하지만 구속 받지 않는 성생활을 원한다. 그런데 제3자인 세스를 끌어들여 자유로운 섹스를 즐겨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이 모든 사람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고민이 뉴욕의 언더그라운드 섹스 클럽 숏버스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