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지의 화장품 기업 '마셰타 코스메틱스'의 상속녀들인 탠지와 에이바 마셰타 자매는 화려하고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어느 날 회사의 간판 제품에서 인체 유해물질이 발견되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자매는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만다. 판매량이 급속히 떨어지자 이사회에서는 자매의 의견은 무시한 채 회사를 경쟁사에 매각하기 위한 투표를 하기에 이르고, 자매는 회사의 화학 연구원과 무료 변호사의 도움을 받으며 회사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