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버리 놀이공원, '어둠의 열차(다크 라이드)'를 타고 들어선 유령의 집에서 쌍둥이가 무참하게 상해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이후 또다른 시체 14구가 발견되면서 놀이공원은 폐쇄되고, 살인사건의 주범이었던 '해변의 도살자'는 정신병원에 수감된다. 그로부터 10년 후, 휴가를 떠난 4명의 청년들은 사고로 인해 폐쇄되었던 놀이공원이 재개장한다는 전단지를 우연히 줍게 된다. 한편, 정신병원에 수감되어 있던 10년 전의 살인마 '해변의 도살자'는 병원을 탈출한다. 그리고 놀이공원 안 '어둠의 열차'에 들어간 청년들은 그곳에서 수상한 인기척을 느끼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