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냅(Kidnapped)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NBC에서 방영된 텔레비전 드라마이다.
어느 날 뉴욕 상류층인 케인(家)의 아들 리오폴더가 납치된다. 납치범이 요구한 리오폴더의 몸값은 2,000만 달러. 납치범의 몸값 요구와 함께 정체 모를 숙련된 유괴 전문 해결사 냅이 케인가(家)에 나타난다. 리오폴더의 아버지 콘래드 케인은 구출 수단은 일체 가리지 않는다, 성공하면 원하는 보수를 준다는 조건을 내세운 냅에게 아들 리오폴더의 구출을 맡긴다. 한편 리오폴더의 경호를 맡고 있던 버질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FBI 요원인 라티머 킹은 리오폴더의 유괴에 관심을 갖는다.
이렇게 해서 냅뿐만 아니라 FBI까지 관여하게 된 케인가(家)의 유괴사건은 사건을 파헤치면 칠수록 가려져 있었던 케인가(家)의 비밀을 드러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