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살짜리 왕자 ‘콜린’이 왕국에 일어난 해괴한 문제들을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해결해나가는 이야기이다. ‘제프리국왕’은 ‘콜린’을 용감한 전사로 키우고 싶어 하지만 ‘콜린’이 싸우는 것보다 발명하고, 책을 읽고, 요리하는 것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늘 골치가 아프다. 또한 왕국 제일의 신하 ‘랭스빗 경’은 ‘콜린’을 없애고 자신이 왕국을 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아들 ‘피얼리스’, 딸 ‘피피’와 함께 언제나 위험한 일을 꾸민다. 그렇지만 ‘콜린’의 기지에 항상 당하는 건 자신들이다. ‘콜린’과 정반대로 전투와 모험을 좋아하는 누나 ‘트릭시벨’은 항상 ‘콜린’과 동행하며 ‘콜린’을 도와주려하지만, 생각하기 전에 먼저 행동한다는 모토를 가진 ‘트릭시벨’은 오히려 일행을 위험에 빠트리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