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감독인 마리안 펄이 파키스탄에서 납치되어 살해당한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자였던 남편 다니엘 펄을 회상하며, 아들에게 아버지의 이야기를 해주기 위해 쓴 회고록 '마이티 하트 : 나의 남편 대니 펄의 용감한 삶과 죽음'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월 스트리트 저널의 기자였던 다니엘 펄이 파키스탄에서 취재 도중 사라지게 되자 당시 임신 중이였던 부인 마리안은 그를 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9/11 사건의 직후였기에 상황이 매우 어려웠지만 마리안은 남편을 찾기위해 동료들, FBI 요원, 파키스탄의 대테러 조직 대장 등과 함께 납치범을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남편 다니엘은 이미 파키스탄 반군에 의해 참수당한 것으로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