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할 수 없는 인터넷 살인마와 FBI 수사대의 치밀한 두뇌게임!! 인터넷 UCC를 통해 잔인한 고문과 살인의 현장이 생중계되는 사이트 www.killwithme.com이 열리고, 미 전역은 호기심과 충격으로 발칵 뒤집히게 된다. FBI 사이버 수사대 최고의 엘리트 요원인 제니퍼 마쉬(다이안 레인)는 그리핀 요원(콜린 행크스)과 함께 이 사건에 전담 배치 받게 된다. 많이 볼수록 빨리 죽는다는 위험한 경고문에도 불구하고 사이트의 접속자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점점 더 가혹한 방법으로 피해자들이 죽어나가고 있지만, 정작 살인범이 운영하는 사이트의 IP 주소조차 파악이 되지 않는 급박한 상황. 한편 자신의 모습을 감춘 채 계속되는 피해자들을 만들어 내던 범인은 마침내 제니퍼의 가족과 동료까지 다음 피해자의 표적으로 좁혀오는 가운데, 마침내 제니퍼는 피해자들과 관련된 러시아워 자살이라는 사건을 발견하게 된다. 과연 범인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가 이토록 충격적인 형태의 살인을 저지른 범행의 동기는 무엇인가? 지금 추적할 수 없는 인터넷 살인마와 FBI 사이버 수사대의 숨막히는 추격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