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자랑>의 속편 격인 작품. 엔카 가수 레이코는 노래자랑에 나간 후 자신감을 다시 얻게 된다. 휴가를 겸해서 공연을 펼치기 위해 매니저 스가이와 하와이로 향한 레이코. 여성 레슬링 시합에서 신곡을 노래하기만 하면 쇼핑, 수영 그리고 해변가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레슬링 선수들과 천연색색의 하와이안들, 그리고 진짜 엔카 스타 하루미 미야코가 끼어 들면서 레이코의 휴가는 엉뚱한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노래자랑>과 마찬가지로 음악과 코미디가 어우러진 유쾌한 작품! 하와이의 이국적인 풍광도 볼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