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코는 결혼 5년차의 직장인이다. 그녀는 어느날 회식에서 취해 동료의 집에서 자게된다. 그 일을 계기로 둘사이엔 미묘한 감정이 생겨난다. 다음날 그녀는 혼자사는 동료를 위해 동료의 집에서 요리를 해 줄 것을 제안한다. 그리곤, 남편에게 거짓말을 하고 동료의 집에 들러 요리를 한다. 그게 인연이 되어 시간이 날 때 마다 그녀는 동료의 집에서 요리를 해주며 마치 학창시절의 연애 같은 감정을 느낀다. 그리곤, 둘은 금지된 사랑에 빠진다. 레이코의 잦은 외출을 의심한 남편은 레이코를 미행하고, 그녀가 다른 남자의 집에 들어가는 걸 목격한다. 충격을 받은 남편 또한 평소 그를 연모하는 동료와 정사를 나눈다. 레이코는 그날 동료의 집에있는 단란한 가족 사진을 보고 이 관계에 회의를 느끼고, 남편에게 자신이 바람을 피웠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둘은 예전처럼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