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는 남편과의 관계가 소원하다. 그녀는 레스토랑 경영을 하기로 한다. 그녀의 레스토랑은 유능한 주방장 덕분에 경영이 잘된다. 그러나, 일에 바쁜 남편은 무관심하다. 그러던 중 주방장은 자신의 능력을 무기로 에리를 유혹한다. 에리 또한 남편의 소원함에 대한 서운함으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다. 부적절한 관계가 지속될수록 주방장은 점점 더 대담한 제안을 한다. 에리는 이를 뿌리치려 하지만 이미 늦고 만다. 그러던 중 남편의 사업이 망하고, 레스토랑 또한 주방장의 손에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