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인정한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 예술과 사랑을 탐닉했던 그의 파란만장한 젊음!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던 1922년 스페인 마드리드, 18살의 살바도르 달리는 대학에서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와 루이스 브뉘엘을 만나게 된다. 살바도르 달리의 천재성과 독특함은 두 사람의 시선을 끌게 되고 그들은 함께 우정을 나눈다.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격동의 시대 속에서 그들은 자신들의 신념과 예술을 위해 힘쓰고, 달리와 페데리코는 서로의 작품에 영감을 주며 더욱더 가까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빛나는 호숫가에서 두 사람에게 우정의 의미는 좀더 다른 것으로 변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