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매력의 그녀에게 빠지다. 텍사스 주 소도시의 부보안관 ‘루 포드’(케이시 애플렉)는 의사가문의 명망 있는 집안 출신에 우아한 약혼녀 ‘에이미’(케이트 허드슨)까지, 모두가 부러워할만한 완벽한 조건을 가진 남자이다. 어느 날 상부의 지시로 매춘을 하고 있는 콜걸 ‘조이스’(제시카 알바)를 추방하라는 명령을 받고 출동한 ‘루’는 그녀와 직면하는 순간,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든다. 그 날 이후 ‘루’는 매일 ‘에이미’의 눈을 피해 ‘조이스’와 헤어나올 수 없는 육체적 관계에 탐닉하게 되고, ‘조이스’역시 ‘루’에게 점점 빠지면서 새로운 삶을 꿈꾸기 시작하는데…
자극적인 관계는 위험한 본능을 깨운다! 그러나 ‘루’는 그녀와의 자극적인 관계가 지속될수록 어릴 적 숨기고 싶은 기억 속 트라우마가 되살아나고, 형의 죽음과 연루된 콘웨이 건설 회사의 사장 아들이 ‘조이스’와 내연 관계에 있음을 알게 되면서 새로운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급기야 루는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멈출 수 없는 위험한 본능이 마주하며 더 이상 자신을 통제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