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코는 남편과 함께 시아버지를 돌보기위해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녀는 항상 무언가 자신의 삶에 대한 불만족스러움을 느낀다. 우연히 들른 세탁소에서, 그녀는 14년전 금지된 사랑에 빠졌던 자신의 선생님과 다시 마주친다. 조그만 마을에서 그녀와의 금지된 사랑에 관한 소문이 돌면서, 사표를 던지고 이제는 유능한 세탁소 주인으로의 삶을 살고 있었다. 둘은 다시 서로 과거 사랑의 감정을 기억하며, 금지된 사랑을 시작한다. 그러나, 현실과 이상속에서 갈등하던 아야코는 결국, 현재의 가정을 택하고, 둘은 또다시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