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걸고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전해온 이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중(배우 권오중)은 어느 날 아는 목사님으로부터 1931년 아프리카 콩고로 떠난 선교사의 가방이 영국의 어느 선교단체 지하창고에 남아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선교사들이 선교지로 떠나면서 두고 간 가방 이야기를 듣고 도대체 가방 주인은 어떤 사람인지, 그 안에는 무엇이 들었을지 호기심이 생긴 오중. 그는 친한 형 현우(가수 이현우)를 끌어들이고, 두 사람에겐 영국,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우간다, 콩고, 세네갈, 기니비사우까지 7개국, 6개월에 걸친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과연 그들은 ‘잊혀진 가방’을 찾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