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평범했던 도시 게리는 경제사정이 어려워지면서 갱들의 난립으로 점차 황폐해져 간다. 무법천지가 되어버린 도시는 힘으로 모든 것을 빼앗아 가는 갱들의 세상으로 변해간다.
어느날 농구 코트의 황제를 꿈꾸며 대학농구로 스카웃 된 케니(Kenny Thompson: 티모시 루이스 분)라는 청년이 자신의 실력을 숨기고 갱 일당들과 내기 게임을 벌인다. 게임에서의 승리로 많은 돈을 갖게 된 그는 기뻐하며 애인에게 그 소식을 알리던 중 악당들이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죽고 만다. 총기 사건으로 말미암아, 도시는 갱들의 난동때문에 공포에 휩싸이게 되고, 매스컴에까지 보도된다.
과거에 고향을 떠났던 무리들이 도시를 찾아오고, 어렸을 적 자신들이 결성해 놓은 반항아파가 옛시절과 너무나도 살벌하게 변해있는 모습에 놀라며 정의가 사라진지 오래인 마을을 바로 잡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