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지 1년 된 케이트는 매일 다른 남자들과 섹스를 하며 지내지만 어딘가 모르게 진한 외로움을 느낀다. 어느날 전남편에게 여자가 생겼다는 얘기를 들은 케이트는 기분 전환을 위해 결혼한 친구들과 함께 팜스프링으로 놀러가고, 케이트와 친구들은 그날밤 낯선 남자들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친구들은 다음날 아침 자신들의 행동을 후회하면서 일정을 앞당겨 집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한편 아내들의 행동에 이상한 느낌을 받은 남편들은 아내들의 뒤를 추적하기 시작하고 마침내 아내들이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