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은 20대 후반의 샐러리맨이다 아인은 태어날 부터 2인자 콤플렉스에 시달린다. 2년째 중소기업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으며, 애인 현주와 현재 소강상태. 얼떨결에 ‘기철과 효희’ 커플의 도피처를 제공함으로써 평화로운 일상을 침해당한다. 인성은 유일한 자신의 취미가 방해 받지만 일주일만 참자는 생각으로 기철, 효희 커플과 동거를 시작한다. 기철은 일주일만 신세를 지자며 기일을 잡았지만 일주일이 지나도 나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약속했던 일주일이 지나고 기철, 효희가 나갈 기미가 보이지도 않고 현주와의 공간을 찾지못하자 인성을 폭발직전까지 다다른다. 결국 기철,효희는 부모님에게 결혼 허락을 받고 아인의 집을 나가지만, 아인은 회사에서도 짤리고 빚으로 인해 머무르고 있는 집조차 팔아버린다. 그리고 현주와 함께 기철,효희네 집으로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