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사야'는 상사인 '토다' 과장을 바라보는 시선이 심상치 않다. 그녀는 그를 유혹하기 위해 회사 동료인 '코사카'가 자신을 성추행 하도록 일부러 유인하고 이를 '토다' 과장이 보게 만든다. 너무 힘들다며 '토다' 과장에게 술을 마시자고 유혹하는 그녀는 '토다' 과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그가 마시던 술에 수면제를 타고 그는 기절한다. 호텔방에서 깨어난 '토다' 과장은 영문을 몰라 하지만 그녀는 처녀인 자신을 '토다' 과장이 강제로 겁탈했다며 부인에게 핸드폰 메시지까지 보내며 매일 그를 협박한다. 그녀가 자신에게 하는 행동에 대해 궁금해 하던 '토다'는 그 이유가 바로 '사야'의 엄마와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