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게 총구를 겨눠야 하는 경찰과 갱단... 그들이 괴생명체와 싸우기 위해 서로 손을 잡다! 갱단에 의해 무참히 살해 당한 친구의 목수를 위해 4명의 경찰이 각종 화기로 무장한 채 갱단의 근거지인 시내 외곽의 건물을 급습한다. 그러나 이를 눈치 챈 갱단에 의해 경찰 한 명이 사망하게 되고 나머지는 총 한번 쏴보지 못한 채 갱단에게 붙잡히고 만다. 갱단의 두목이 경찰에게 다른 지원병력이 더 있는지를 캐묻던 중 건물에는 차츰 기이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고, 온 몸에 피범벅이 된 괴생명체가 갑자기 이들을 향해 공격해 오기 시작한다. 서로를 죽이기 위해 만난 갱단과 경찰은 이제 살아서 건물을 나가기 위해 서로 힘을 합쳐 이 괴생명체와 싸워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