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의 마지막 일원인 아이언맨 토니와 어벤져의 자녀들인 핌, 아자리, 제임스, 토룬은 울트론이 지구에서 세력을 확장하는 사이 우주의 어느 별에서 숨어 지내고 있었다. 토니는 아이들에게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지 않고 훈련을 시켰지만, 어느 날 우연한 기회에 아이들은 분수 밑에 숨어있는 어벤져 로봇들을 발견한다. 토니를 대신해 지구에서 정찰 업무를 하던 비전이 부상을 당한 채 은신처로 오고, 울트론이 그 뒤를 쫓아 토니를 납치한다. 아이들은 마침내 자신들의 운명을 깨닫고 지구로 떠나고 그곳에서 클린트 바튼의 아들인 호크아이를 만나 지구를 구하기 위해 울트론과 싸운다. 아이들은 울트론을 해치울 수 있는 마지막 어벤져인 헐크가 새비지랜드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울트론을 사막으로 유인하는 데 성공하고, 자신의 존재를 숨긴 채 은둔하던 헐크가 아이들과 함께 울트론을 처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