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잃어버린 애인을 찾아 말레이시아까지 온 루이. 그녀는 이곳에서 애인, 코를 찾지만 코는 심각한 부장을 당한다. 출판 일을 하는 루이는 펀드매니저인 코보다 17살 연상이다. 하지만 코는 루이에게 반하게 되고, 둘은 사랑을 시작한다. 그러나 코는 늘 자신을 위해 희생하고 자신을 지켜주려는 루이가 점점 부담스러워지고 결국 루이의 곁을 떠나게 된다. 5년 동안 코를 잊지 못하던 루이는 수소문 끝에 코를 찾아 나서고, 말레이시아에서 상처를 입은 코를 간호한다. 코는 왠지 그런 루이를 모른척 밀어내기만 한다. 그녀를 위해서 이기도 했지만 못난 자신이 부끄러웠던 것. 하지만 루이의 지고지순한 돌봄에 코는 이내 마음을 열고, 두 사람은 영원히 사랑할 것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