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사는 다섯 남녀의 얽히고 설킨 운명! L.A.에 사는 성실한 유부남 빈센트는 오랜만에 만난 삼촌이 한 눈도 좀 팔면서 인생을 즐기며 살아보라고 부추기자 평소에 마음에 두었던 웨이트리스 나타샤에게 총각인척 접근해 호텔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러나 방 호수를 착각해 다른 방으로 들어간 빈센트는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마는데…
크리스는 자신이 운전하다 일어난 교통사고로 불구가 된 여자친구 테리의 손발이 되어 살고있다. 친구 아라즈는 언제까지 그녀를 위해 너의 인생을 희생하며 살거냐고 다그치자 그 동안의 울분이 터지며 크리스는 여자친구를 죽이고 싶은 충동을 받게 되는데…
영화배우가 꿈인 제이크는 오디션을 보러 갔다가 프로듀서가 ‘사람을 죽이면 주인공을 시켜주겠다’고 하자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가 죽여야 할 상대는 전신불구인 테리. 하지만 테리를 죽이지 못하고 돌아오던 길에 자신의 여자친구인 나타샤가 빈센트를 만나기 위해 호텔로 들어가는 것을 보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