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는 북한 미사일 기지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다. 그들은 암호명 '추기경'으로 컴퓨터에 접속해 작전을 수행하던 중, 한국 민간 여객기가 표적이 된 것을 알게 된다. 삼총사는 이를 막으려 하지만 임무는 실패한다. 이 사건으로 한국과 북한은 전쟁 위기를 맞이한다. 한편 육군 범죄수사단의 달타냥 요원은 테러 공격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다는 플랜체트를 찾아간다. 그녀는 플랜체트에게서 미국과 북한이 3일 후 전쟁을 벌일 거라는 믿기 힘든 말을 듣는다. 의혹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그녀에게 플랜체트는 암호화된 USB를 건네주다 추기경 부하들이 쏜 총에 맞고 즉사한다. 간신히 탈출한 달타냥은 USB를 챙겨 아토스를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