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우스와 자넷은 마르세유에 있는 노동자 아파트에 사는 이웃이다. 마리우스는 시멘트 공사장의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자넷은 슈퍼마켓에서 일하면서 혼자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어느 날 자넷은 시멘트 공장에서 페인트를 훔치려 하고 마리우스는 그녀를 쫓아간다. 다음 날, 마리우스는 그녀에게 사과 하며 페인트를 가져다 준다. 이 일로 인해 둘의 관계는 발전 되지만 그 둘은 각자의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더 가까워지기를 망설인다. 사랑에 대해 현실적인 마리우스와 사랑에 환상을 갖고 있는 자넷의 차이점 때문에 그 둘의 사이는 더 발전하기 어려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