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트 원더스톤과 앤톤 마블튼은 라스베가스 스트립에서 잘나가는 2인조 마술사다. 마술로 수백만 달러의 돈을 벌던 버트와 앤톤, 하지만 이들이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가장 큰 속임수는 따로 있다. 바로 대중들 앞에서만 친한 척 하는 것. 오랜 세월 동안 서로에 대한 미움을 쌓아가던 그들 앞에 거리 마술사 스티브 그레이가 등장한다. 이때부터 무지막지한 경쟁이 시작되는 데, 스티브의 엄청난 묘기에 팬들이 열광하고 버트와 앤톤의 쇼가 지루하게 느껴지면서 슬슬 경쟁에서 밀리게 된다. 결국 그들은 쇼를 회생시키기 위한 해결책을 찾기 시작하는데, 이를 위해 버트가 처음 마술에 발을 들이게 만든 것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