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노래실력을 갖고 있지만 동네에서만 인정 받는 호주 원주민 출신의 네 소녀. 큰 물에서 놀기 위해 베트남 전쟁 위문 공연단 오디션에 도전하는데 인종차별(백호주의)로 인해 탈락하고 만다. 하지만 소울 뮤직에 심취한 매니저 데이브에 의해 이 숨은 보석들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사파이어’라는 걸그룹으로 재탄생한 것. 소녀들은 뛰어난 실력으로 베트남 전장에서 인기 섹시(?) 스타로 등극한다. 그렇게 성숙한 여인이 되어가는 소녀들. 그들의 꿈과 사랑, 가족애가 흥겨운 음악과 함께 관객에게 다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