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 토네이도에 아버지를 잃은 기억에 사로잡힌 조쉬 바나비, 이번에는 사진작가로서 치명적인 폭풍을 추적하게 된다. 경력에 남길 만한 이야기를 찾아 나서는 기자 니키 플린트와 파트너가 된 조쉬는 곧 여러 가지 자연의 힘에 혼란스러워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폭풍을 움직일 힘을 지닌 한 광신자 집단이 두 사람을 쫓고, 조쉬가 퍼즐을 맞춰 나감에 따라 최후의 토네이도의 형태가 드러난다. F5 등급의 토네이도. 이제 이것은 세상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을 제거하러 오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는 질주다.